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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서원 미사
조회수 235
2021-12-09 16:23



원죄 없으신 성모의 잉태 축일에 필리핀 국제 양성소에서 세 분 수녀님들의 첫서원 미사가 있었습니다. 

주례는 전교회 필리핀 관구장 그레고리 바나가 신부님께서 해주셨고,  

직접 참석할 수 없었던 총원장 가브리엘라 수녀님을 대리하여 수련장 야고보 수녀님이

마리미셸 수녀님, 마리아 이사벨라 수녀님, 마리아 죠안나 수녀님의 서원을 받아들였습니다.  



왼쪽부터 마리미셸, 이사벨라, 죠안나 수녀

 

현장에서 함께하신 필리핀 사도직과 양성소 식구들 앞에서 서원을 발하고, 

온라인으로 총원장 수녀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축하 춤공연을 준비한 방글라데시 공동체 지,청원자매들, 

올망졸망 모여 첫서원 전례를 지켜보던 '희망의 집' 아이들,

고국에서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 축하 노래를 선물한 미얀마 공동체와, 

흐뭇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지켜보던 한국 공동체 수녀님들, 

모두가 세 분 수녀님들의 봉헌의 삶에 축복을 기원하는 한 마음이었습니다.  










첫서원하는 수녀님들을 봉헌해 주시고 기도로 이끌어주신 가족과 친지분들이

비록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주님의 축복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며 

서로 기쁘게 재회하게 될 날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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