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사도직] 협력자회 신입생 기초교육마치며
지난 토요일 협력자회 6기 신입생들이 기초교육과정을 마쳤습니다.코로나 때문에 정기적인 모임과 교육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처음 가입했을 때의 마음을 유지하면서 관심과 열정을 보였습니다.마지막 수업후에는 서로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개인학습과 강의, 짧은 만남을 통해빈센트의 영적동반자의 길이 어떤 것인지 조금이나마 알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였습니다.강의를 맡아주신 수녀님들과 협력자회 선배님, 그리고 무..
성빈센트영성센터2020-08-10126
해외 선교지 소식
+ 감사방글라데시에는 비가 많이 와서 국토의 3분의 2가 잠겼다고 하는데 저희 수녀님들 계신 곳은 괜찮다는 소식입니다. 성소자들과 1주일간 함께 기도하고 공부하고 재미난 시간들을 보내며 수도 생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는 모습을 보내주셨습니다. 필리핀 양성소에서는 마당에 있는 원두막 뒷벽을 깨진 타일 조각으로 멋지게 꾸몄네요.함께 디자인하고 이리저리 타일 조각을 맞춰보며 완성한 작품을 두고 뿌듯하고 행복한 ..
관리자2020-07-25222
협력자회 7월피정 돌아보기
지난 7월11일 협력자회원들이 하반기 피정을 하였습니다.코로나로 엄중한 때라서 반나절 피정으로 시간을 줄이고 식사등은 생략하기로 하였습니다.회원들의 개인사정에 따라 선택적 참여로 진행한 피정이었기에 약 35명이 참여하였습니다.빈센트 성인의 '병자들을 돌봄에 관한' 내용과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안에서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라는 미션을 가지고비르지타 수녀님의 안내로 빈첸시안 영성의 영적돌봄에 대한 내용을 ..
성빈센트영성센터2020-07-21148
전 세계를 위한 빈첸시안 가족 기도_7월 13일_생방송
빈첸시오 가족이 함께 바치는 '도움이 필요한 세상을 위한 기도'전 세계가 직면한 여러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 공동체를 위해서세계 빈첸시안이 공동체로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빈첸시안 가족 집행 위원회 주최하고 페이스북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이번 만남은 뉴욕(미국동부) 시간으로 7월 12일 (주일) 오후 3시, 로마(중앙유럽) 시간으로 밤 9시, 한국 시간으로는 7월 13일 (월) 새벽 4시에 이루..
관리자2020-06-27222
[사도직] 청년 식당 '문간' 봉사
지난 6월 4일, 수녀님들 네 분과 관리장님이 서울 정릉에 있는 청년 식당 '문간'에 다녀오셨습니다. 2016년 3월에 문을 연 청년 식당 '문간'은 고시원에서 굶어 죽은 한 청년의 소식을 듣고 마음 아파하던 글라렛 수도회 소속 이문수 신부님이 시작하여 운영하고 계신 곳으로3,000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작년에도 저희 수녀원에서 음식을 준비해 몇 차례 일일 봉사를 다녀오셨는데올 해 코..
관리자2020-06-16300
LACV 월례교육 및 6기 입단식
6월 13일(토)과 14일(일), 그동안 미뤄왔던 성 빈센트 자비의 협력자회 6기생 입단 미사와 월례 교육, 모임이 있었습니다. 예년처럼 1박 2일로 진행하는 대신 교육, 회의, 미사로 이어진 첫날 모임 후주일 아침, 인애농원에 집결하여 봉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1명의 신입 회원을 맞이하시려 이것 저것 준비하시고 챙겨주시는 선배 회원들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해지는 협력자회에 응..
관리자2020-06-16218
해외 선교지 소식 [1]
+ 감사해외 선교지 곳곳의 소식입니다.미얀마에서는 지원자매들이 성경 발표 수업을 하는 모습을 보내주셨습니다. 좀 타긴 했지만... 파비올라 수녀님이 만들어 주신 모카빵에서 사랑의 향기가 폴폴 나는 듯합니다.^^ 얼마 전 미얀마 본당 빈첸시오회의 요청으로 수녀원에서 백만원 가량 지원하여 이웃과 부식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더 어려워진 가난한 지역 주민들에게 계속 쌀과 부식 등을 나누..
관리자2020-06-04285
생명의집_평화방송 인터뷰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하나원 퇴소 이후 탈북민들을 도와주는 하나센터와 미혼모 시설인 생명의 집이 최근 협약을 체결한 데 대해북한이탈 미혼모들에 관한 내용으로 생명의 집 원장이신 금주 수녀님을 인터뷰한 내용입니다.지난 30년간 미혼모들을 돌보며 태교, 산전·후 진료, 육아 교육, 출산 후 자립 등을 지원해 온 생명의 집 사도직을 소개하고,북한이탈 미혼모들이 처한 상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
관리자2020-06-04223
수도서원 35주년 모임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내 안에 생명력 되찾기"라는 주제로 홍천 기도의 집에서 이루어진 교육과 성지순례, 피정에 임하시는 서원 35주년 수녀님들의 모습입니다.'수도 여정의 통합을 위하여' 3일간 이어진 교육은 성심수녀회 김효성 젬마 수녀님의 동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제까지 걸어오신 삶처럼 공동체와 사도직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여정 이어가시길 기도합니다.
관리자2020-06-04293
성모의 밤 & 성령강림대축일
5월 마지막 토요일인 30일 저녁 성당에서 성모의 밤 전례를 하며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교황님께서 권고하신 기도문과 함께 우리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봉헌하였습니다.성령강림대축일 아침 미사를 집전해주신 원목실 이상윤 신부님의 강론을 통해성령은 우리의 상상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친절과 사랑으로 드러나는 구체적인 행위 안에서 보여진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성심의 사랑 안에 오늘 받은 성령의 은총을..
관리자2020-05-31317
찬미받으소서 주간 (5/16~24) 공동 기도문
찬미받으소서 반포 5주년을 맞아 9일간 지내는 찬미받으소서 주간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제안으로,마지막 날인 24일(주일) 전세계 모든 나라에서 현지시간 정오에 공동 기도문을 바쳐 24시간 고리기도를 이어나갑니다.
관리자2020-05-19269
한울마루 10주년 감사미사
가까운 이웃끼리 내 집처럼 드나들며 함께 살아가는 나눔의 터전 한울마루가 10주년을 맞이하여 봉사자분들을 모시고 감사미사를 봉헌했습니다.10년전 축복미사부터 지금까지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셨던 양기석 스테파노 신부님과 지동 성당 보좌신부님이신 채유호 시몬 신부님께서 미사를 집전해주셨습니다. 주례 신부님은 강론에서지금은 살면서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필요하지 않은지 구별해야 할 때라는 교황님의 초대를 언급하시면..
관리자2020-05-06343
한울마루 10주년 감사미사
초대합니다부활의 기쁨을 함께나눕니다가난한 이들은 우리의 주님입니다 라는성인의말씀을 실천하는 한울마루가 10주년을 맞이하였읍니다.5월6일 10시30분 에 감사미사를 한울이네 마당에서 소박하게 봉사자들과, 이곳을 바람처럼 스쳐지나가신 수녀님들을 모시고, 기쁜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 오시어 간단히 준비한 소찬을 즐기며 기쁜축제를 함께 하여주세요 한울마루 엘제수녀올림
마태아 수녀2020-04-29202
대구 의료봉사를 다녀온 간호사의 글. [3]
본원 71병동 소속인 이승현 로사 간호사가, 대구 의료봉사를 다녀와서 제게 보내준 글입니다. 3주간의 근무를 끝내고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기록했던 내용인 것 같습니다.수녀님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봄을 맞이하지못한 사람들..
아눈시아타수녀2020-04-27289
[해외] 선교지 부활 소식
필리핀 양성소에서는 마침 그곳에서 지내고 계신 노희철 베드로 신부님 덕분에매일미사를 봉헌할 수 있는 상황이라 선교지 수녀님들과 함께 모여서 성삼일 전례를 지냈다는 소식입니다. 필리핀 빠야따스 지역에서 생활하시는 수녀님들은 풍성하게 계란을 준비해서 주민들과 나누셨네요. 힘들게 오른 길이지만 주시는 기쁨에 피곤이 사라지는 듯 합니다.생전 처음 받아보는 부활 선물 바구니에 수줍게 서있던 저 아이는 방에 들어가 ..
관리자2020-04-12277
[전례] 본원의 성삼일
고요하게 성주간을 보내던 전 세계가 예수님의 빈 무덤을 발견하기에 이르렀습니다.성삼일 전례를 집전해주신 구속주회 이종훈 마카리오 신부님의 강론 말씀처럼 지금 예수님은, 당연히 계셔야한다고 우리가 믿었던 곳, 매일같이 미사가 봉헌되던 성당 안에 계시지 않고저 변방 갈릴래아로,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을 막달레나 앞으로, 비천한 목동들이 있는 곳으로 가 계신 건 아닌가 싶습니다. 본원에서는 수난 감실 조배는 하지 않..
관리자2020-04-12272
천마스크로 마음을 전합니다
일회용 마스크 사용이 여의치 않은 요즘, 여기저기에서 천마스크를 만들어 나누는 소식이 이어집니다. 수녀원에서도 본원 재봉실에서, 또 공용 재봉실에서 수녀님들의 노고로 탄생한 마스크들이벌써부터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지요. 재봉실에서 봉사해주시는 자매님도 저희 수녀님들을 위해서 수제 마스크를 만들어 갖다주시기도 하셨고요. 이번에는 수녀원 지하 재봉실에서 만들어진 마스크가 빈센트 병원 간호사들에게 전달 되었습니다.필..
관리자2020-04-07269
코로나로 인해 애쓰시는 분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이제는 초기의 어수선함에서 벗어나서로 짐을 나누어지고, 양보하고 배려하며 친절을 베푸는 따뜻한 소식들이 곳곳에서 종종 들려옵니다. 우리 수녀님들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동참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계시네요. 인애농원 수녀님들께서는 농원에서 재배한 무농약 배즙을 두 박스씩 대구에 위치한 일곱 개 선별진료소에 보내셨답니다. 우리 병원 직원들을 위해서도 십여 박스에 해당하는 배즙을 35개 ..
관리자2020-03-13290
협력자회 신입생 소식 [1]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올해 사순시기는 주님의 고통과 사랑에 하나되도록 더욱 재촉받습니다. 모든 것이 지나가고 기쁜 부활절에 마음놓고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협력자회에서는 올해도 신입생을 모집하였습니다. 입단식은 3월14일로 예정하였으나, 코로나 사태로 모든 일정이 연기되고 있습니다.보고싶어도 볼 수 없고,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간절함이 우리를 더 사랑과 일치의 끈으로 단단..
성빈센트영성센터2020-03-13155
'생명이네' 축복식
수도회 미혼모 시설인 생명의 집 산하시설이 만들어져 2월 25일 축복예식을 했습니다.지난 1월 어느 독지가가 '미혼모들을 위한 공간으로 써달라'며 기증하신 아파트를 꾸며 생명의 집에서 퇴소하여 자립하는 모자 가정이 일정 기간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는데요.안양에 위치한 13평 정도의 '생명이네'에는 방과 거실, 주방, 베란다 등이 있고, 베란다에서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이 내려다 보이는 탁트인 공간입니다. ..
관리자2020-02-26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