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나수녀님, 바르바라수녀님, 클레오파수녀님, 카린수녀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정의기억연대와 함께 전국여성연대에서 주관하여 연대발언과 성명서를 낭독하였습니다.

여전히 근처에서 극우들의 방해발언들이 이어졌지만...

수요시위는 바위처럼 씩씩하게 연대자들의 연대발언과 이나영 이사장의 주간보고 그리고 아름답고 신나는 오카리나 연주 등으로 

의미있고 풍성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더운 날씨에 수요시위에 참가하는 이들을 위해 감사하게도 전국여성연대에서 

아이스오미자차를 준비해주셔서 더운 줄 모르고 연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독일 본에도 소녀상이 설치되어 독일에만 5번째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다는 이나영 이사장의 기쁜 소식도 함께 나눕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정의기억연대는 평등과 평화, 정의와 인권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키고 확산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울 것이라는 이야기과 함께 일본정부와 극우세력들에 굴하지 않고 여성과 소수자, 약자에 대한 국가폭력을 비판하고 

기억하며 이를 막기 위한 활동에 함께 연대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습니다. 

수녀님들께서도 기도 중에 함께 기억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