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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생명평화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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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3 09:14


삼척 화력발전소는 포스코 자회사가 3분의 1가량의 지분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석탄수입 항만이 건설되고 있는 맹방해변의 침식현상이 발견되어 공사를 중지당했다가 8개월만인 지난 해 7월 공사가 재개되었습니다. 


주민의 대부분도 발전소의 건립으로 인한 경제적 이익만을 고려하여 환경단체의 목소리를 간과하고 있는 실정에서

장상연합회 JPIC 분과에서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소수의 주민들과 함께 기도하며 목소리를 내고자 순례를 주최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사진 영상을 공유합니다. 



삽입곡: 기후행동 촉구 노래 '지금 당장 시작해'  



탄소중립을 향한 전세계적 공감대에 발맞추어 

'기후악당'이라고 불릴만큼 탄소배출량이 많은 우리나라도 2050년까지 화력발전량을 제로로 만들 계획을 수립했지요.

사용연한이 30년인 2024년에 준공되어 삼척발전소는 2054년까지 가동하게 됩니다.  


포스코 건설은 미얀마 군부의 자금줄이라고 불리는 가스전 사업으로 큰 수익을 얻고 있어 국제사회와 시민단체에게 규탄을 받고 있기도 한데,

포스코는 '우리가 철수해도 다른 회사가 가스전 사업을 이어받을 것이므로 군부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라며 사업 철수를 거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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