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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2차 수요집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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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9:35


지난 30년간 이어왔던 수요집회가 오늘로 1572차를 맞았습니다. 

수요집회를 방해하려는 극우단체들 때문에 벌써 2년째 소녀상 앞에서 시위를 열지 못하고 

연합뉴스 건물쪽으로 밀려나서 집회를 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여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대학생 역사 연합 동아리 '사다리'에서 진행을 하였고, 

거리상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전국에서 연대의지를 보내온 영상을 방영하기도 했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며 목소리를 내는 마음이 

참으로 씁쓸하고 개탄스러운 일이지만 

정의를 위한 발걸음은 일본 정부가 잘못을 인정하는 날까지 수요시위는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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