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삼척은 핵발전소와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 장소로 결정되었었으나, 반대 활동을 통해 2차례의 백지화를 만들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2번째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과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관한 반대 운동을 동시에 하면서 핵 폐기물 처리장 건설은 막았지만, 석탄화력발전소는 그대로 건설이 되어 지금 현재 거의 완성이 되어 시험 가동을 마쳤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름다웠던 맹방해변은 무참히 파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4월 29일 G7 회의에서 2035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조만간 석탄이 퇴출 당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여 반가운 소식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국가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과 자본의 욕심으로 그동안 아름다운 자연이 훼손되고, 국민의 세금이 낭비 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