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이제는 초기의 어수선함에서 벗어나

서로 짐을 나누어지고, 양보하고 배려하며 친절을 베푸는 따뜻한 소식들이 곳곳에서 종종 들려옵니다. 

우리 수녀님들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동참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계시네요. 

인애농원 수녀님들께서는 

농원에서 재배한 무농약 배즙을 두 박스씩 대구에 위치한 일곱 개 선별진료소에 보내셨답니다. 

우리 병원 직원들을 위해서도 십여 박스에 해당하는 배즙을 35개 소포장하여 부서별로 보내주셨고요.

안산 빈센트 의원에서는 

빈센트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께 마카롱과 견과류 선물을 예쁘게 포장하여 보내주셨습니다.

한울마루에서는 

수지 유명 제과점에서 지원받고 있는 빵을 병원 부서 여러 곳에 나누고 계신다고 합니다. 

오늘은 응급실에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국내외로 힘든 상황이지만 선의를 가지고 함께 힘을 모으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것을 

모두가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일선에서 애쓰시는 분들, 감사드립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