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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교지 소식
조회수 285
2020-06-04 17:07


+ 감사


해외 선교지 곳곳의 소식입니다.


미얀마에서는 지원자매들이 성경 발표 수업을 하는 모습을 보내주셨습니다. 


좀 타긴 했지만... 파비올라 수녀님이 만들어 주신 모카빵에서 사랑의 향기가 폴폴 나는 듯합니다.^^



 


 얼마 전 미얀마 본당 빈첸시오회의 요청으로 수녀원에서 백만원 가량 지원하여 이웃과 부식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더 어려워진 가난한 지역 주민들에게 계속 쌀과 부식 등을 나누고 있는데요. 


방문을 계속 하시면서 환자들도 치료해주시고 계십니다. 


민간요법으로 덧나은 아이의 팔을 치료해주는 모습도 있고, 


지난 10년간 당뇨를 앓고 계시는 할머니 다리에 아이 손바닥만한 상처가 낫질 않았었는데  


빈센트 병원 피부과 배정민 교수님께서 화상으로 진료를 해주시고 수녀님들이 정성으로 돌보아주시니


피부색이 밝아지고 새 살이 돋기 시작한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벌거벗고 웃고 있는 아이는 치료 후 떠나시는 수녀님을 따라 정신 없이 뛰어오느라 미처 옷도 못입었다네요. 



 

방글라데시에서는 지원자매들과 직원들이 함께 성모의 밤 전례를 했습니다. 


한국어로 성모님 노래를 연습해서 봉헌하고, 몇 주간 연습한 한국어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을 읊으며 


부족 언어와 영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묵주기도도 봉헌했습니다.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매들이 부르는 '맑은 하늘 오월은'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EXBM-URiJwvxAaTRZ1AkFv2nkB_UqNEW/view?usp=sharing 


 


미국 덴버 안나의 집에서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직원들이 출근을 못하고 있어 


주방이며 집안 관리를 전담하시느라 힘드셨는데 이제 직원들이 다시 나오게 되고 외출도 할 수 있어서


한결 일이 수월해졌으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하시니 참 다행입니다. 



해외에서 코로나가 점점 심각하게 확산되고 있는데, 모쪼록 모두 건강히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소식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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