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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무료 급식
조회수 183
2021-12-20 19:19


12월 한파에도 제대로 된 집이 없이 지내시는 분들께 

어제는 뜨끈한 쇠고기 무국과 반찬들을 준비해 맛있게 익은 김치와 함께 

한 끼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특별히 성탄 선물도 같이 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요.  

90여분이 오셔서 질서있게 선물과 배식을 받으셨습니다.  


코로나로 정나눔터 센터가 문을 닫아 테이블도 없이 음식통을 바닥에 놓고 배식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래도 손을 합하니 이래 저래 나름 배식대가 갖춰졌습니다. 




 



작년 12월, 자선 주일에 모인 돈이 종자돈이 되어 시작한 무료 급식이 이제 일 년이 되었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내어 놓는 일이지만 함께 준비하며 느끼는 재미와 보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한 끼 음식이 될 때의 기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저희가 친근해졌는지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주시는 분들,  

고맙다고 맛있다고 일부러 인사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마음도 따뜻해지고요.


음식과 선물을 준비해 주신 수녀님들과 추운 날씨에도 주일 저녁을 봉사의 시간으로 써주신 협력자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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