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수녀원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온 해외 선교지 돕기 바자회가 수녀원 정원에서 있었습니다. 바자회 전날부터 여러가지 먹을 거리를 준비하느라 수녀원은 꽤 분주했는데요. 다행히 날씨도 맑고 손님들도 많이 오셔서 바자회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예쁜 그림이 그려진 앞치마, 손바느질로 한 땀 한 땀 만든 다포 등의 수공예품, 친환경 제품들, 여러가지 소장품을 기증해 주셔서 만들어진 코너 등이 있었고, 여느 때처럼 인기가 많았던 음식 코너에서는 김밥, 오뎅, 국수, 전 등을 즉석에서 만드느라 분주했습니다. 협력자회원들도 호떡, 순대, 건어물 등을 판매하며 바자회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해주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인애농원에서는 수향미로 만든 꽃주먹밥과 색이 고운 꽃 에이드, 허브간장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수익금은 모두 해외 선교지 돕기 기금으로 쓰입니다. 바자회를 위해 애 써주시고 넉넉한 마음으로 기부와 물품 구입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으로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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