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6일부터 9일까지 ”성빈센트 자비의 협력자회“ 회원 7명이 필리핀 쓰레기 마을 빠야따스 해외사도직 체험을 다녀왔다. 빠야따스 빈민촌의 열악한 현장에서 그들과 함께하는 마티아 수녀님과 오르막 내리막길 좁은 골목을 땀을 흘리며 찾아간 곳은 악취와 열악하기 그지없는 환경이었다. 그런 환경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는 천사같은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만나면서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의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이들이 겪어야 하는 여러 가지 아픈 상처들을 보살피는 마티아 수녀님의 손길에서 어머니이신 성모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전교회 방문과 강의를 통해 가난한 이들이 우리의 주님이시고 스승이라는 빈센트 성인의 말씀을 깊이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