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속에 거닐음 아카이브

현존 안에 거닐음

제목내적시선2022-02-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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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과 집착으로 셔터를 누르면

이미 그것은 사진이 아니다.

 

나를 비우기 위해서...

내안에

그분을 가득 채우기 위해서다.

 

시선이 머무는 곳이 아닌

마음...

가슴이 머무는 곳에 셔터를 누른다

내가 찍는 것이 아니라

침묵의 언어로 오시는 그분이

나를 통해 당신을 드러내는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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