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 서울 성빈센트 청소년회에서 연탄 나눔 봉사가 있었습니다. 서울 빈청에서는 매년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기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가난한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해왔습니다. 올해 9월에도 '빈마을 자선공연'을 개최하여 난방시설이 열악한 정릉의 고지대에 거주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날 모인 봉사자는 총 320여 명으로 빈청 학생과 지도자, 졸업생과 학부모 뿐 아니라 인근 본당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원분들, 자양동 성당 가족들, 구미동 성당 학생들과 신자들도 함께 해주셨고,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을 신청하고 참여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봉사는 나를 위해 하는 것"이라며 기쁘게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