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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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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0 09:13


한가위를 맞아 수녀원에서도 돌아가신 조상들, 부모, 형제들을 기억하며 합동위령미사를 봉헌했습니다. 


미사는 이제 곧 유학길에 오르시는 심용일 비오 신부님이 집전해주셨는데,


공동체에서든 가정에서든 미우나 고우나 '함께' 하는 이들과 삶의 많은 부분을 공유하게 되는 우리가 


시노달리타스의 정신을 기억하며 함께 걸어가고, 얘기 나누고, 길을 찾아가는 삶을 살아가고 


더불어 살아가는 한가위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나눠주셨습니다.  




 


특별히 미사 중에 북한에 가족과 고향을 두고 오신 분들을 기억하며 우리나라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잇따른 호우와 태풍 피해로 상심이 크신 분들을 위해서도 계속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라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분들과 '함께' 작은 행복을 찾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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