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교직원식당에서 7월 한 달간 이루어졌던 '퍼네이션(재미+기부)'에 대한 가톨릭신문의 기사입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늘어나면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드는 에너지뿐 아니라 그 처리비용까지 낭비하게 되어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것은 굶주리는 이웃에 대한 도리이자 지구를 사랑하는 길이기도 하지요. 

4,500명 정도의 교직원이 동참한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인근 미혼모, 조손가정 14가정의 결식아동들을 지원하는 일에 쓰였다고 하는데요.

이런 소식뿐 아니라 행사 취지에 대한 사설까지 실렸네요. 

행사는 끝났지만 먹을만큼만 음식을 더는 습관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코로나로 취소된 바자회 대신 나눔의 방법을 찾아 실천하시는 수녀님들께 응원의 마음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