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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원역 식사나눔
조회수 168
2021-05-17 11:33
 

5월16일 주님승천대축일은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저녁때에도 계속 되었습니다. 

수녀원 주방에서는 우리의 주님들을 위한 음식을 만드느라 빗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오늘따라 우리들의 정성이 담긴 음식은 더욱 맛과 빛을 발하며 완성도를 높여갔고, 탄성도 자아냈습니다.

비를 피해 찾아든 수원역 배식장소는 협소하고 빗방울이 날아들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우산을 받쳐 들어야 했답니다.

비가 온 탓인지,  찾아오시는 분들의 발길이 많지 않았지만,

고맙다! 맛있다! 더 달라 하시며  기뻐하는 그분들의 모습에 우리의 손길은 바빴습니다.

현장에서는 협력자회 형제 자매님들과 수녀님들이 배식을 도와 주었습니다.

성모님의 달 오월, 우리의 자애로운 어머니께, 어려운 이웃들의 영육의 건강을 빌며 감사히 급식을 마쳤습니다.

오월에도 후원과 봉사와 기도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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