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라는 주제로 열렸던 제 7차 수도회 총회를 통해 총원장으로 선출되신 

문 마리아 가브리엘라 수녀님과 새로운 참사 수녀님들의 취임 미사가 6월 28일 본원 성당에서 있었습니다. 

주례를 맡으신 문희종 주교님께서는 

지난 6회기동안 수도회 운영을 맡아주신 다섯 분의 수녀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해외선교에 대한 지원과 백신나눔 동참에 대해 언급하셨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 모든 면에서 방향을 잡아가야 할 중요한 시기에 

앞으로 5년간 책임을 맡게 되시는 새 운영진 수녀님들께도 격려의 말씀을 하시며 

교구 내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계속적인 도움도 요청하셨습니다.  

새로이 선출된 가브리엘라 총원장 수녀님도 인사말씀을 통해 

"모든 형제들과 함께 이루어 나가기"라는 주제로 향후 5년간 수도회의 방향을 정했음을 선포하였고, 

일치된 모습으로 수도회 사명에 힘을 다할 수 있는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희망하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셨습니다. 

어려운 소임을 맡고 수도회 운영에 앞장서실 다섯 분의 수녀님들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