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수)에 명동성당에서 사제 서품을 받으신 예수회 남정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이 수녀원에서 첫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신부님은 의사로서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일반대학을 진학했다가 어릴 때부터 키워 온 성소의 꿈을 잃지 않고 예수회에 입회해 사제성소의 길을 걸어오셨다고 합니다.
환자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따뜻한 의사, 하느님께 약함을 내어 맡기고 길을 물어보는 겸손한 사제가 되고싶은 신부님의 꿈을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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