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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우크라이나 모금링크_빈첸시안 활동소식2022-04-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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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폴 우크라이나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도와 주실 분들은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로 기부가 가능한 것으로 나오네요. 


4월 22일에 드폴 우크라이나에서 보내온 최근 소식을 나눕니다. 


주간 브리핑

: 2022422일 드폴 인터내셔널과 드폴 우크라이나에서

모두들 부활 축하드립니다!

 

우크라이나 전반 상황

우크라이나 전역에서의 전쟁상황은 계속 심해지고 있습니다. 유엔에서는 오백만 명의 우크라이나 국민이 국경을 넘었고 칠백 십만 명이 집을 떠나 국내실향민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천 십만 명의 우크라이나 내 시민들이 음식 등의 원조가 필요하며 백 사십만 명은 물을 공급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돈바스 지역의 분쟁이 격화되고 있지만 저희 직원과 봉사자들은 여러분의 염려 덕분에 아직 급변하는 상황에 적응하며 안전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하르키우 상황

하르키우 지역은 계속 공격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 쉼터는 계속 운영되고 있고 봉사자들은 수천 명의 시민들에게 식량과 의약품을 배달하고 정보를 전해주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드폴 우크라이나 이사회장인 비탈리 노박 신부님과 만나서 하르키우에서 지내는 하루 하루에 대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신부님이 말씀하시길 하르키우 일부 지역은 마리폴만큼이나 폐허가 되었고, 어떤 지역은 아직 계속 생활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군사공격이 시작되어 어제 밤에도 수많은 건물이 폭격을 당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고 있는 지금도 폭격이 게속되고 있습니다.

전쟁 시작후 56일째인데 매일 총격에 폭탄에...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전쟁에 어느정도 적응된 사람들도 있고,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도 있고, 살아남지 못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희는 매일 사람들을 묻어주고 있어요. 매일 죽음이 발생하지만 또 매일 새 생명이 태어나기도 합니다.”

 

 

타블렛(영국의 가톨릭 잡지) 표지

타블렛에서 비탈리 신부님과 인터뷰를 해서 하르키우에서 드폴이 하고 있는 일과 어떻게 신앙이 신부님을 지켜주고 있는지에 대해 글을 실었습니다. 기사에서 신부님은 신앙이 저희에게 계속 이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저희는 모든 이들에게 자유와 존엄성이 있다고 믿습니다. 선택은 오직 자유냐 죽음이냐입니다.”

 

 

드폴 프로젝트

감사 인사

드폴 우크라이나 응급 지원 프로그램에 계속해서 기부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커다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소중한 작은 금액이 모여 저희는 현재 수천 명의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CAFOD와 재난응급위원회에서도 도움을 주셨습니다. 드폴은 이렇게 대규모로 우크라이나에서 역대 도움을 주었거나 주고 있는 몇 안되는 단체 중 하나입니다.

 

150톤 목표 달성!

여태까지 슬로바키아에서 우크라이나로 운반된 원조물품이 150톤에 달했습니다.

현재 급식소나 쉼터를 통해, 혹은 식량배급장소에서 나눠주거나 가정에 배달하는 식량 바구니를 통해 매일 3,300명의 식량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식량 바구니에는 한 사람이 5일간 먹을 식량을 영양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준비합니다.

 


쉼터

하르키우와 오데사에 있는 쉼터는 계속 운영중이고 현재 50명의 집 없는 이들이 머물고 있습니다. 또한 미혼모의 집과 장애아 고아원에 머무는 125명의 여성과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됩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벌이고 있는 저희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하시는 분은 Depaul Ukraine Emergency Appeal 페이지에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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