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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2년 호이테 3/4분기 2022-10-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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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호이테(Heute: 오늘, 오늘날) 3/4분기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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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말씀: 비엔나 수녀회 총원장, 코르둘라 크라인에커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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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호이테지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해를 엮어가고 있습니다. 독일어 희망(hoffen호펜)”이라는 단어는 열림(offen오펜)”이라는 단어를 품고 있습니다. 어쩌면 말장난 같지만, 희망에 대한 실제적 특징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인류는 수백년간 자신들의 나은 삶에 대한 희망으로 미지의 새로운 것에 자신을 열고 용기 있게 다가가며 인류의 발전을 꾀했습니다. 비록 모든 것을 잃었다 여겨질지라도 희망을 지닌 사람은 밤하늘의 아주 작은 불빛 안에서 자신들의 시선을 열며 희망의 빛을 발견합니다.  

그는 희망이 없어도 희망하며, “너의 후손들이 저렇게 많아질 것이다하신 말씀에 따라 많은 민족의 아버지 것을 믿었습니다.”(로마 4,18)

희망은 마치 우리 안에서 새롭게 피어나는 새싹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며 나은 세상을 대한 희망의 전달자로 우리를 불러주셨습니다. 특별히 시대에 우리 빈첸시안들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항상 손수 지켜주시며 새로운 길로 이끄시리라는 믿음과 희망의 전달자가 되어야겠습니다.    

 

 

 

 

 

가톨릭의 , 빈센트 수녀회들의 공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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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연합회의 수녀들이 함께 가톨릭의 참여하였다. 22명의 운터마르히탈 수녀들과 풀다, 힐데스하임, 파더본, 뮨헨, 아욱스브륵, 짬스의 몇몇 수녀들이 함께 하였다.

가톨릭의 독일내 개신교와 격년으로 개최되는 오래된 전통으로, 해로 102번째를 맞았다. 이날 참여한 안나 루이자 수녀는 이렇게 말한다. “오래전부터 가톨릭 신자였지만 가톨릭의 날에는 처음 참여했습니다. 뜻깊은 만남과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의미있는 체험이 되었습니다. 영적인 나눔뿐만 아니라 정치적 토론과 매우 창조적인 아이디어까지 앞으로 활용할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정의와 성평등을 위해 일하는 강인한 여성들과의 만남은 매우 감동적이었고 제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수녀들은 2024 5 29일부터 5일간 열리는 다음 가톨릭의 기약하였다.

 

 

 

 

 

스트라스부르에서 연합회 65이하 수녀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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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4일부터 8일까지 65 이하 수녀들의 모임에 13명의 수녀들(운터마르히탈 1, 파더본 4(2명은 인도수녀), 프라이부르 4, 힐데스하임 3, 스트라스부르 1) 연합회 보고자인 카트린 가이거씨가 참여하였다. 원래 싸베른의 원천의 집에서 모임을 계획했지만, 4월부터 원천의 집을 우크라이나의 이민자들을 위해 내어주었기에 스트라스부르 모원에서 모임을 가졌다. 첫날 오딜리언베르그로 소풍을 가서 미사도 드리고 2시간 남짓 산행을 하였다. 스트라스부르 수녀님들의 양로원에 초대받아 커피를 마시며 수녀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저녁기도를 함께 바쳤다. 다음날 우리 영성의 뿌리라 있는 파리 수도회 방문을 떠났다. 고속열차를 타니 박에 금방 도착하였다. 미사를 드리고 빈센트 성인와 루이즈 성녀의 자취를 가까이 보고 느끼며 몸은 피곤했지만, 가슴은 성인의 열정으로 가득 채우고 돌아왔다.

다음날은 지난 이틀간을 마음에 새기며 조금은 창조적인 작업을 하였다. 여러 재료로 카드를 만들기와 캘리그래피, 성경 나눔도 하였다. 저녁에는 스트라스부르 시내를 둘러보고 엘자스 지역의 전통음식을 먹었다.

다음날인 주일에는 수녀님들과 모원 미사를 드리고 며칠간 느낀 것을 서로 나누며 모임을 마무리 하였다. 수녀들은 빈첸시안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영성에 대한 나눔을 계속하고 연합회에 대한 생생한 정보도 계속 받기를 원하였다. 기도안에서 서로간의 연대를 기원하며 각자의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아욱스브륵 수녀회 소식 - 수도회 지도부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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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 7 13 아욱스브륵 수녀회 총참사들이 새로이 선출되었다. 기도로 함께 주신 수녀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운데 총원장 카리스마 펜트 수녀가 있다.

 

 

 

 

 

풀다 수녀회 소식 풀다 도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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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이래 풀다 시에는 매년 3일간 열린 교회의 축제가 열린다. 2020년과 2021년은 판데믹으로 개최하지 못하였다가 올해 다시 축제를 열게 것이다. 2022 7 2 토요일 풀다 시내의 교회들과 수도공동체, 그리고 영적인 그룹들은 너의 삶을 강하게 살아라라는 모토아래 다양한 콘서트와 기도 모임을 열었다. 풀다 축제의 현란함 속에 풀다 빈센트 수도공동체도 고요와 평화를 찾는 이들을 위해 수도원의 문을 열었다. 기도와 영적 충만함을 찾는 이들을 위해 고요함의 오아시스로서 모원 성당을 열고 모원 정원에서 평화를 위한 기도를 기타연주와 함께 노래 불렀다. 인도 수녀님들과 우크라이나 손님들도 고국어로 노래를 부르며 풍성함을 더하였다. 24시에 모원 문을 닫을 함께 하던 모든 이들이 기도 안에 하나가 되어 있음을 느낄 있었다.

 

 

 

 

 

힐데스하임 수녀회 소식 페루에서 보내온 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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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25주년을 맞은 수녀들 (좌), 총원장 테레사 수녀 (우)

 

2022 총원장 테레사 수녀와 총비서 한나 수녀는 수녀회의 지부가 있는 페루 리마를 3주간 방문하였다. 리마에 있는 수녀회 소속의 학교와 복지기관을 방문하여 코로나 판데믹 시기의 수녀님들과 직원들의 고충을 듣으며 대화를 나누었다. 특별히 여행기간중에 서원25주년을 맞는 3명의 수녀들의 기념미사가 성대히 올려졌다. 풍성한 체험을 갖고 독일로 돌아왔다.  

 

 


 

 

인스브룩 수녀회 소식 도미니카 뒐리 수녀의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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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에서 자신의 역량을 쏟아 부은 도미니카 뒐리 수녀가 2022 5 8 하느님 품으로 돌아갔다. 도미니카 수녀는 총비서, 총참사를 거처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총원장직을 역임하였다. 항상 하느님의 뜻을 묻고 찾았으며 공동체를 향한 사랑으로 소임 하였다. 돌아가시기 나는 아직 하느님을 뵙지 못했으니까 살아있는 거겠죠라며 죽으면 하느님을 뵈리라 확신하였다. 이제 도미니카 수녀는 주님의 얼굴을 마주하고 있을 것이다.

 

 

 

 

 

뮨헨 수녀회 소식 모원이 클리닉으로 탄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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뮨헨공동체의 모원이었던 건물이 뮨헨대학병원의 '빈센트관'으로 새로이 개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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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수녀들이 현재 대강당으로 모습이 개조된 자신들의 옛모원 성당을 방문하여 기념촬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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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원장 로사마리아 딕 수녀가 의료원장에게 빈센트 상을 전달하고 있다. 

 

2022 5 12 뮨헨대학병원(LMU Klinikum) 환자들의 정신적 건강을 돌볼 성빈센트관(St. Vinzenz Haus)’ 열었다. 빈센트관 180년전 건축하여 2007년까지 뮨헨 공동체의 모원으로 사용되어왔다. 수녀회가 바이언주에 건물을 양도한 2018년부터 건물의 개보수가 진행되어 현재의 빈센트관으로 새로이 오픈된 것이다. 빈센트관에는 응급의학과, 일일치료실, 의사들을 위한 공간과 각종 사무실, 소아정신과와 청소년정신과 등이 들어선다.

빈센트관 개관되기 며칠 뮨헨수녀님들은 자신들의 모원에 초대받았다. 수녀님들의 모원 성당은 이제 대강당이 들어서 여러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뮨헨 공동체의 총원장 로사 마리아 수녀는 성빈센트관의 개관은 빈센트 영성을 새롭게 이어갈 수도회의 창립190 선물과도 같다고 인사하며 축복을 기원하였다.

 

 

 

 

 

파더본 수녀회 소식 교회일치운동에 보내는 감사편지, 다니엘라 보스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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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시온산 공동체 건물   

저는 가톨릭 세례를 받고 개신교 환경에서 성장하였지만, 저는 제가 가톨릭 신자임을 인식하며 지냈습니다. 수녀원 입회 처음에는 개신교 신자들과의 접촉없이 지내다가, 후에 청소년집에서 소임하면서 시온산 공동체수녀님과 청소년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되었고, 수녀님들의 공동체에 초대를 받으면서 저의 보편교회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함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그로부터 30 동안 저의 영적 길은 시온산 공동체와 함께 하며 새롭고 풍요롭게 성장하였습니다

제가 개신교도가 것이 아니라, 만남을 통해 소임의 풍성함과 가톨릭으로서의 자긍심도 새로이 갖게 되었습니다. ‘시온산 공동체수녀님들과 함께 하면서 갈라짐이나 차이가 아니라 우리 서로간의 공통점을 많이 느낍니다. 시온산 수녀님들이 기꺼이 개신교도로 머물듯, 역시 가톨릭으로서의 고유함을 지니며 우리의 영적 고향을 향해 함께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개신교도로, 가톨릭교도로 신앙의 길을 함께 가고 있음에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스트라스부르 소식 독일 고등학생들의 모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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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요셉 고등학교 학생들이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한 유럽의회에 초대를 받았다. 24명의 학생들이 2022 6 30일부터 7 2 스트라스부르에 머물며 기간을 이용해 자신들과도 연관이 있는 자비의 수녀회 뿌리인 스트라스부르 수녀회를 방문하였다. 요셉 고등학교의 책임자는 운터마르히탈 수녀회이고 여기에 13명의 수녀로 구성된 분원이 있기 때문이다.

스트라스부르 수녀회의 총원장인 블란딘 수녀는 학생들을 반기며 수녀회와 빈센트 연합회의 역사를 소개해 주었고, 계속적인 왕래를 계획하였다.

 

 

 

 

 

 

비엔나, 짬스 수녀회 소식 오스트리아 23 수도회 병원들의 공동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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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회 병원은 복음의 살아있는 장소로 오스트리아 병원의 1/5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

수도회 병원들이 사람들을 돌보며 복음을 증거한 내용을 책으로 공동 출간하였다. “신앙의 얼굴-도움의 손길이라는 제목으로 수도회의 병원들이 어떻게 시작되어 지금까지 어떻게 자신들의 영적 카리스마를 실현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특히 비엔나와 짬스 수녀회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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