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전례/기도] 부활 축하드립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시어 우리 곁에, 우리 안에 살아계십니다! 올해 수녀원 성삼일 전례는 미얀마 선교지에서 사목하고 계시는 올리베따노 수도회 이연학 신부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신부님의 강론 나눔을 통해 예수님께 기꺼운 마음으로 발씻김을 당하고 다른 이의 발을 씻어주고자 하는 마음, 하느님에게서 '넘겨 받은' 사랑에 기꺼운 마음으로 우리에게 목숨을 '넘겨주신' 예수님의 사랑, 늘 하느님 앞에 나설 준비가 ..
관리자2023-04-09193
[사도직] 수원빈청 25기 발대식
3월의 마지막 주일이었던 26일, 본원 성당에서는 수원 성 빈센트 청소년회 25기의 발대식 미사가 있었습니다. 학창시절 한울이네 봉사를 시작으로 우리 수도회와 인연을 맺으신 대구교구 김창욱 프란치스코 신부님이 멀리까지 오셔서 미사집전을 해주셨습니다. 이번 25기는 '한 명의 빈첸시안, 하나 된 빈청'이라는 주제로 35명의 학생들이 지도자들과 함께 2023년 한 해를 열었습니다. 그 중 13명의 신입회원들에..
관리자2023-03-27258
[일상] 3월 수원역 노숙인 식사나눔
3월 노숙인 식사나눔은 행복약국에서 후원해 주셨다. 배식은 “성빈센트 자비의 협력자회” 2기생들과 임원들이 함께하였다. 음식을 준비할 때 늘 고민이 많다. 오시는 분들이 다양한 입맛에 최대한 맞춰드리고 또 치아 상태가 안 좋은 분들이 많아서 부드러운 음식에 초점을 맞추어서 준비한다. 휠체어나 걷기에 불편한 분들은 직접 배달도 한다. 봄 기운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찍 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시는 우리의 주..
성빈센트영성센터2023-03-2198
[일상] 성빈센트자선회 의약품지원 감사인사
성빈센트병원 자선회에서 작년에 천 명 분의 영양제, 구충제 등과 면역질환 치료제를 미얀마에 지원했는데요. 약을 받고 감사인사를 보낸 벤자민의 영상과 부모님의 편지입니다.
관리자2023-03-1778
[행사] 해외선교 기금 마련 미니장터
해외 선교지 어린이 급식과 학교 교육을 위한 후원금 마련으로 3월 9~11일 까지 수녀원 강당에서 미니장터를 열었다.의류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의 봉헌으로 풍성한 나눔의 장터였다."성빈센트 자비의 협력자회" 임원진과 행사부 회원들의 노고로 약간의 하자가 있는 의류를 직접 수선하면서 판매를 하였다.젊은 여성들을 위한 의류가 많았는데 다행히 성빈센트병원의 직원들많이 도와주셔서 전품이 판매되는 성과를 이루었다.한주간..
성빈센트영성센터2023-03-1296
[사도직] 성빈센트 자비의 협력자회 9기 입단식
빈센트 자비의 협력자회 9기 입단식이 2023년 3월 11일에 있었습니다. 13명의 신입생 회원이 입단하였고 선배들의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으로 첫 출발을 하였습니다.세계속에 빈첸시안으로 첫마음이 항구 할 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로 함께 해주시고성빈센트 자비의 협력자회를 위해 늘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성빈센트영성센터2023-03-12116
[일상] 빈청 19기 신학교 입학식
수원 성 빈센트 청소년회 19기로 중 1부터 고 3까지 열심히 활동했던 최현서 클레멘스 친구가 올해 수원 가톨릭 신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빈첸시안으로서 가난한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제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한 최현서 학사님의 앞날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관리자2023-03-02272
[일상] 2월 수원역 노숙인 식사나눔
2월 노숙인 식사나눔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올림 나눔회에서 후원해 주셨고, 떡은 보라기구필라테스에서 후원해 주셨다.반올림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음식을 만들고, 배식도 하면서 우리의 주님인 노숙인 110명의 식사를 정성껏 대접하였다. 나눔으로 풍요로워지는 가슴 뿌듯한 체험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는 시간이었다.
성빈센트영성센터2023-02-24133
[해외선교] 첫서원 소식 보도
아시아 교회의 소식을 전하는 라디오 베리따스 아시아 웹페이지에 지난 2월 6일 미얀마에서 있었던 첫서원 소식이 실렸습니다.첫서원 미사는 라디오 베리따스 방송국에서 촬영하며 실시간 중계를 하였는데, 13일에 아시아지역 신문에 기사가 실렸네요. 다른 수도회에서도 많은 신부님, 수녀님들이 참석하셨고 꽃꽂이나 성가대를 다른 수도회에서 도맡아 봉사해주시는 등 우리 수녀님들의 첫서원이 미얀마 교회의 잔치가 된 것 같아 ..
관리자2023-02-24189
[해외선교] 해외분원 소식
해외분원 소식입니다. 지난 몇 년간 의료봉사 대신 필리핀 선교지에 의약품 후원을 해왔던 성빈센트병원에서올해는 수녀님들이 살고 계시는 바공실랑안에 방문하여 진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첫 날은 바공실랑안 집들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나 주거지의 위생상태를 살펴보았고, 둘째날부터 이틀간 진료소를 마련하여 많은 환자들을 진료했습니다. 양성소 식구들과 바공실랑안 봉사자들, 통역을 위해 현지 사랑의 ..
관리자2023-02-23120
[전례/기도] 재의 수요일 예식
오늘은 사순시기가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입니다. 수녀원에서도 아침미사 때 지난 해 성지주일에 받은 성지를 태워 마련한 재를 머리에 얹으며 사순 시기 동안 "사람아, 너는 먼지인, 먼지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여라."라는 말씀을 생각하며 재계를 지킬 것을 다짐했습니다. 사순시기에는 재의 수요일과 매 주 금요일, 저녁기도 전 십자가의 길을 바칩니다. 특별히,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기억하며 우리가 받은 은총에 맞갖..
관리자2023-02-22128
[전례/기도] 첫서원미사_양곤
미얀마 수녀님 두 분의 첫서원 미사가 2월 6일 양곤 피터폴 성당에서 양곤대교구 소 노 에 주교님의 주례로 봉헌되었습니다. 첫서원을 하게 된 죠세핀 수녀와 그레이스 수녀는 지난 3년간 필리핀 국제 양성소에서 청원기와 수련기를 마치고 지난 주에 본국으로 돌아갔는데요. 그동안 코로나로 필리핀에서 첫서원을 해왔는데 이번에 5년만에 양곤에서 하게 된 첫서원 미사에 주교님 세 분과 많은 신부님, 수녀님들이 손님으로 오..
관리자2023-02-06259
[사도직] 수원 빈청 겨울 캠프했어요~
'한 명의 빈첸시안, 하나 된 빈청'이라는 주제로 2023년을 힘차게 시작한 수원 성빈센트 청소년회 25기가 28, 29일 이틀간 겨울 캠프를 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처럼 1박을 하지는 못했지만 4년만에 대면으로 캠프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캠프를 준비하는 9일기도부터 시작하여 첫날에는 감염관리과 수녀님의 방호교육, 방호복 체험, 친교를 위한 조별 포스트 '달려라 토끼'를 진행하였고 둘째날에는 빈센..
관리자2023-01-31217
[전례/기도] 한국외방선교회 새사제미사
지난 1월 19일 명동 대성당에서 각각 사제품과 부제품을 받으신 손민호 프란치스코 신부님과 김민석 모세 부제님이 27일 아침 수녀원에서 첫미사를 봉헌해 주셨습니다. 프란치스코 신부님은 모잠비크로 파견되실 예정인데 가난한 지역 사람들에게 자신이 좋은 목자가 될 수 있을지 고심하던 신학생 때, 빈센트 병원에서 잠시 환자로 지내면서 학업도 중단해야하고 몸도 아프게 된 가난 체험을 통해 그분들을 조금이나마 공감할 ..
관리자2023-01-27138
[사도직] 세뱃돈 모아 이웃 돕기
설 연휴가 끝나고 불과 이틀 지난 26일, 수원교구 동백 성요셉 성당 초등부 복사단 친구들이 이번 설날에 받은 세뱃돈을 모아 방글라데시에서 수돗물이 없어 고생하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고 저희 수녀원에 찾아와 기부를 했습니다. 스무명 남짓한 친구들이 모아 수녀원에 우물파기 사업에 써달라고 전달한 돈은 자그마치 743,650원.우물 한 개를 온전히 복사단 친구들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명절에 집안..
관리자2023-01-27257
[알림] 수원 빈청 겨울 캠프
수원 성빈센트 청소년회에서는 코로나 기간 온라인으로 피정과 캠프를 진행해왔는데요. 이번에 오랜만에 대면 캠프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하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관리자2023-01-25111
[일상] 2023년 1월 수원역 노숙인 식사나눔
2023년 새해 첫 노숙인 식사나눔은 지난 12월 성복동 성당 주일학교에서 후원한 기금으로 준비하였다.추어탕, 김치, 어묵볶음, 베지밀, 콘프레이크, 마스크로 140명의 노숙인들을 대접하였다. 평소보다 갑자기 30명이 더 늘어나서, 음식이 모자라 안타깝게도 5분은 드릴 수 없었다. 노숙인들이 늘어나면 마음이 착잡하다. 그만큼 우리 경제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빨리 경제가 회복되어 노숙인들이 줄고 사회가 안정되길..
성빈센트영성센터2023-01-20143
[전례/기도] 성탄 대축일 축하드립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맞이한 2022년 성탄, 전쟁, 물가상승, 재난, 고된 노동으로 가난한 이들의 피폐해진 마음 속에 예수님이 오십니다. 국내외 수녀원 곳곳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님의 모습 안에서 위안을 맛보시기를 바랍니다.
관리자2022-12-26187
[일상] 성복동 아이들 노숙인돕기 기금마련 기사
지난 11월 26일, 성복동 본당 견진교리반 아이들이 청귤청과 묵주를 만들어 마련한 기금을 수녀원에 전달하러 방문했습니다. 교리 기간 중 맞이한 "세계 가난한 이의 날"을 맞아 가난한 이들과의 연대를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기획된 모금인데요. 아이들의 정성에 부모님과 일반 신자들도 마음을 더해주셔서 큰 돈이 모아졌고, 이를 수녀원에서 한 달에 한 번 참여하고 있는 수원역 노숙인 급식 기금으로 써달라고 전해왔습니다..
관리자2022-12-22188
[일상] 12월 수원역 노숙인 식사나눔
강추위가 계속되는 12월에 수원역 노숙인 식사나눔은 대학졸업 후 취업한 2명의 젊은이들이 첫 월급을 우리 주님들을 위해 후원해 주셨고 성탄선물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주는 뜻 깊은 봉헌이다. 113명의 우리 주님들은 따뜻한 식사를 하시면서 늘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는 분들이다. 강추위가 계속되는 요즘엔 정 나눔터의 비좁은 작은 공간에 다만 몇 분이라도 찬바람을 피해 바닥에 잠을 자게 한다고 한다...
성빈센트영성센터2022-12-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