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전례/기도] 성탄 축하드립니다!
긴 대림시기를 보내고 예수님의 성탄 축제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성탄 전야 밤 미사는 양기석 신부님의 주례로, 아침 미사는 최재용 신부님의 주례로 봉헌되었고 예년과 달리 외부 손님을 초대하지 못하여 전례 후 고요하게 성탄의 밤을 보냈습니다. 국내외 분원에 마련된 구유에 오신 아기 예수님도 만나보세요. 윗줄부터 미얀마 분원, 지원소, 기도의 집, 병원분원, 루이제의 집 갓난 아기의 모습으로 오시는 말씀을 내..
관리자2021-12-25164
[일상] 수원역 무료 급식 [1]
12월 한파에도 제대로 된 집이 없이 지내시는 분들께 어제는 뜨끈한 쇠고기 무국과 반찬들을 준비해 맛있게 익은 김치와 함께 한 끼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특별히 성탄 선물도 같이 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요. 90여분이 오셔서 질서있게 선물과 배식을 받으셨습니다. 코로나로 정나눔터 센터가 문을 닫아 테이블도 없이 음식통을 바닥에 놓고 배식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래도 손을 합하니 이래 저래 나름 배식대가..
관리자2021-12-20270
[사도직] 성빈센트 자비의 협력자회 제7차 총회
성빈센트 자비의 협력자회 제7차 정기총회LACV 제7차 정기총회(2021.12.11)를 하였습니다. 2021년 결산과 2022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하였고 제4대 회장으로 최영해 베로니카, 부회장으로 이준수 스테파노 회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코비드펜데믹시대에 애쓰신 전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의 앞으로의 행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가난한 이들을 주님으로 섬기는 소명을 받은 ..
성빈센트영성센터2021-12-15162
[전례/기도] 수원교구 새사제 첫미사
지난 12월 3일에 사제로 서품 받은 14명의 신부님 중 두 분이 수녀원 본원에서 첫미사를 봉헌하셨습니다. 사강성당 출신 박희석 임마누엘 신부님이 주례를, 동백성요셉성당 출신 김성현 마르코 신부님이 강론을 해주셨습니다. 두 분 모두 저희 수도회 수녀님들이 계신 곳인데요. 본당 출신 첫 사제로 나셔서 본당 공동체에도 더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고 합니다. 강론 중에 말씀하셨듯이 두 분 모습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하고..
관리자2021-12-13347
[전례/기도] 첫서원 미사
원죄 없으신 성모의 잉태 축일에 필리핀 국제 양성소에서 세 분 수녀님들의 첫서원 미사가 있었습니다. 주례는 전교회 필리핀 관구장 그레고리 바나가 신부님께서 해주셨고, 직접 참석할 수 없었던 총원장 가브리엘라 수녀님을 대리하여 수련장 야고보 수녀님이마리미셸 수녀님, 마리아 이사벨라 수녀님, 마리아 죠안나 수녀님의 서원을 받아들였습니다. 왼쪽부터 마리미셸, 이사벨라, 죠안나 수녀 현장에서 함께하신 필리핀 사도..
관리자2021-12-09257
[사도직] 서울 빈청 20주년
서울 성빈센트 청소년회가 올해 9월 16일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특별한 행사를 기획하려 했으나 코로나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지난 11월 21일에 함께 모여 순교복자수도회 이영준 신부님의 주례로 감사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2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간을 맘껏 즐기지 못해 아쉬운 상황이지만 관심과 지원으로 마음을 나누어주신 은인들과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 감사했던 일과 새해 각자의 소망을 담은 초를 봉헌..
관리자2021-12-02158
[일상] 1240회 수요집회에 다녀왔습니다
12월 1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몇 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 1240회 수요집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해부터 소녀상 앞 시위 장소 점거를 위해 보수성향 단체 '자유연대'와 진보성향 단체 '반일행동'이 대치하는 가운데수요집회는 30년 가까이 지켜오던 자리를 내주고 두 단체의 확성기 소리에 묻히지 않기 위해 더 큰 소리로 구호를 외치고, 지지발언을 해야했습니다. 일본군 성노예 문제만이 아니라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
관리자2021-12-01129
[일상] 11월 수원역 식사나눔
그리스도왕 대축일에 우리 왕이신 노숙인들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음식을 드리는 풍요로운 시간이었습니다.이번 달은 재난지원금을 후원해 주신 우리 수녀님의 도움으로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마련하였고, 60Kg의 쌀을 후원해 주신 성빈센트협력자회 회원 1분의 따뜻한 마음이 110명의 우리 주님들을 행복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음식이 만들어지기까지 함께 해주신 수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성빈센트영성센터2021-11-23145
[알림] 성빈센트협력자회 2022년 신입회원 모집
성빈센트 협력자회에서 2022년 8기 신입회원을 모집합니다.빈첸시안의 아름다운 영적유산을 함께 실현할 자비의 동반자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성빈센트자비의협력자란? ***https://vincentorkr.mycafe24.com/apostolate#help 모집안내서와 가입 신청서 첨부합니다. (1월 말까지 신청)신입회원 교육은 2022년 2월 19일에 시작하여 매..
성빈센트영성센터2021-11-19157
[행사] 사랑나눔김장
11월 12일~14일에는 수원 교구 생태환경위원회에서 주관한 사랑나눔 김장행사가 있었습니다. 생태환경위원회 동아리 '하느님을 닮은 사람들', 교구 여성연합회, 과천성당, 한울마루 봉사자분들과 수녀님들이 3일간 함께 봉사하며 미리내 성지 내 밭에서 키운 건강한 배추 3000포기를 맛있는 김치로 탄생시켰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김치는 한울마루 나눔터, 한울이네 공부방, 생명의 집 등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봉..
관리자2021-11-15163
[해외선교] 해외선교지 소식입니다
어느덧 방글라데시 선교 15주년이 되었습니다. 10월 전교 주일을 보내며 마이멘싱 교구에 있는 성모 성지 행사에 동참하는 뜻으로집에서 미사와 성모님 행렬을 하며 기도했다고 하네요. 얼마 전에는 방글라데시에 한 분뿐인 추기경님이 마이멘싱 교구에 방문하셔서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는 소식 보내주셨습니다. 미얀마 공동체에서는 묵주기도 성월을 보내며 온라인 묵주기도를 준비하여방글라데시, 필리핀, 한국에 있는 양성자들..
관리자2021-11-01163
[일상] 10월 수원역 식사나눔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찬 바람 부는 역 광장에서 식어버린 음식을 드시게 할까 봐 노심초사 하였는데 우리 주님의 자비하심으로 다행히 바람도 안 불고 따뜻한 봄날처럼 온화한 날씨였습니다. 이번 달은 따끈한 추어탕을 마련하였습니다. 5명의 수녀님들의 재난지원금과 추어탕집 사장님의 후원과, 매달 간식을 마련해 주시는 후원자님이 백설기로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할 일은 추어탕집 사장님이 직접 오..
성빈센트영성센터2021-10-19167
[해외선교] 빈센트 대축일 나눔
“9월은 빈첸시안의 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전세계 빈첸시안 가족이 각자가 속한 본당이나 동네, 지역 혹은 국가 단위로 그 지역 모든 단체들과 함께 아름다운 미사 전례나 말씀 전례, 여러 기도 모임 등을 준비하여 성인의 축일을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주님들께 실질적인 영적, 물적 도움을 드리며 축일의 의미를 살리기도 하지요.” - 2021년 성 빈센트 대축일 전..
관리자2021-10-04202
[사도직] 성빈센트 청소년회(수원) 제 24기 회원 모집
성빈센트 청소년회 제 24기 회원 모집 공지 자비, 기도, 봉사의 정신으로 빈센트 성인의 영성을 통해 자신과 자연과 이웃 안에서 하느님을 만나는 이 곳! 성 빈센트 청소년회에서 아래와 같이 2022년에도 함께할 새로운 친구들을 모집합니다. --- 아 래 --- 대 상 : 현재 초등학교 6학년 ~ 중2 남녀 친구들 (2022년 중1 ~ 중3) 신 청 기 ..
관리자2021-10-01273
[일상] 9월 수원역 식사 나눔
이달에는 ‘성빈센트 자비의 협력자회’ 형제·자매님들이 준비하였습니다. 한가위 음식과 함께 송편과 양말을 마련하여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없는 우리의 주님들이, 집밥의 그리움을 잠시 잊을 만큼 아주 맛나게 드시고,감사하다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모습에서 주님을 뵈올 수 있었습니다. 수녀님들의 관심과 기도로 풍성한 사랑의 열매를 맺는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성빈센트영성센터2021-09-20165
[행사] 성빈센트병원 캘리그래피 자선바자회
매년 해외 의료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벌여온 성빈센트병원 영성부와 가톨릭간호사회 주최로 온오프라인 자선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원목실 수녀님들 중심으로 캘리그래피 액자 270점을 예쁘게 준비해주셨는데요. 거의 다 팔리고 남은 작품은 호스피스 병동에 기부되었다고 하네요. 준비부터 캘리작업, 기획, 홍보, 전시 준비와 판매 등 여러 분들의 노력으로 구매하신 분들, 선물 받으실 분들, 의약품을 제공 받으실 선..
관리자2021-09-16221
[사도직] 성 빈센트 협력자회 7기 메달수여미사
제 7기 자비의 협력자회 회원 열 분의 메달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협력자회 모두를 만나는 기회는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요,화면으로만 만나던 분들을 직접 만나는 기쁨을갱신 선서를 연습하는 회원분들의 목소리에서, 대면 만남을 준비하며 들뜬 표정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희철 신부님의 주례로 미사를 봉헌하고, 처음 만나는 신입 회원들, 수녀님들과 인사도 나누었고,특히 지난 5년 동안 협력자회를 담당하시던 노나 수녀..
관리자2021-09-14177
[해외선교] 마닐라 국제양성소 10주년 감사미사
2011년, 수도회 5차 총회를 통해 해외 선교지 성소자들을 위한 국제양성소를 마련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첫 소임자로 파견되었던 베아트릭스 수녀님이 필리핀에 도착하신지 꼬박 십 년이 되는 날입니다. 8월 27일, 국제양성소 10주년을 맞아 전교회 관구장 바나가 신부님을 모시고,은인들, 양성소 식구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했고,미얀마와 한국에서도 온라인으로 함께했습니다. 미사 후, 국제양성소의 역사를 사진으로 볼 ..
관리자2021-08-27216
[일상] 8월 수원역 식사 나눔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며 시작기도를 하는 수녀들과 봉사자들 옆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우리들의 주님들에게 여름철의 밥인 보리밥, 콩나물, 애호박, 무 생채, 소고기 고명, 열무물김치, 양념장을 준비해 비빔밥을 나누었습니다. 수녀님들의 정성과 사랑을 맛있게 드시고, 더 주세요 하시는 분과 감사하다는 눈 인사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수녀님들의 기도와 사랑의 정성을 밥 한그릇에 담은 봉사의 나눔터입니다...
관리자2021-08-17191
[전례/기도] 수도서원 50주년 감사미사
성모님의 승천 대축일을 지내는 오늘,세레나 수녀님, 안드레아 수녀님, 루시아 수녀님, 말가리다 수녀님 네 분의 금경축을 맞아 이종훈 신부님의 주례로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수녀님들 한 분 한 분의 삶을 소중하게 다시 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경축을 맞으신 수녀님들께서는 공동체 수녀님들께 '여러분들 덕분에 살아올 수 있었다'며 수도 서원 50년을 회고하셨습니다. 수녀님들께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
관리자2021-08-15288